30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물티슈 제품에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 지목된 PHMG, PGH, CMIT, MIT 4개 성분이 함유돼 있지 않다. 국내 물티슈 안전기준은 물론 국내 및 EU·미국 등 선진국 화장품 기준을 충족하도록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화장품 제조시설에 버금가는 품질·위생관리 시스템을 갖췄으며 최근 호주,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아시아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부연이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국내 최초로 고급 물티슈 원단인 '코폼(coform)' 생산설비를 구축, 지난 6월부터 대전공장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코폼 원단은 수분함량이 일반물티슈 보다 30% 높아 잘 마르지 않고 부드럽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기존 물티슈 사용시 뒷장이 딸려 나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실용 화장지와 같은 절취선 형태로 제품을 개선, 물티슈를 손으로 다시 밀어 넣을 필요가 없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출처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http://www.cstimes.com)